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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갑상선 수치는 정상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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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0-05-17 12:14 조회74,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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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유방 갑상선 지킴이 비너스 여성외과 입니다..

타지에서 건강에 이상이 생겨 많이 걱정되시겠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제가 차근차근히 지금 상태와 궁금하신 점에 대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갑상선 기능 검사는

1) 갑상선 호르몬( T3, FreeT4(FT4))
2) 갑상선 자극 호르몬( TSH )
3) 여러 갑상선 항체 ( antimicrosomal Ab(TPO Ab), Thyroid Stimulate Ab(TSI)...)

등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이라는 장기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장기이며 이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모든 신진 대사에 관여를 하기에 반드시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장기입니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기 위한 조절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적절한 TSH에 의해 적절한 갑상선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갑상선 호르몬을 덜 만들거나 많이 만들게 되면 이 조절장치가 조절을 하여 적절한 호르몬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다고 하면 TSH가 증가하여 적절한 호르몬의 양을 만들어 내게끔 올려주게 됩니다..
거꾸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이 되었다고 하면 TSH가 감소하여 역시 적절한 호르몬의 양으로 유지 하게끔 해주게 되지요..


1>

따라서 지금 김지나씨처럼 갑상선 호르몬은 정상인데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증가되어 있다하면 정상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저하증 상태이며 그나마 우리 몸의 조절장치에 의해서 겨우겨우 정상을 유지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절 장치에 한계에 다달을 경우에 급속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빠지기 쉽기에 예방 차원에서라도 한동안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부족한 호르몬을 채워주기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갑상선 호르몬제를 드셔야 되는데 지금 드시고 있는 Levothyroxine 50MCG 역시 인위적으로 만든 갑상선 호르몬제 입니다.

그리고 지금 하신 검사는 피검사로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신 것이고 혹시 갑상선에 혹이 있는지 염증이 있는지 부어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하여야만 알 수가 있으니 한번도 받아보신적이 없다하시면 검사를 하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후에 혹이 있다면 이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 세포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 것이니 지금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암인지 등등 너무 앞서나가며 걱정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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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표적인 질환이 일본 사람이 처음 발견하여 이름이 붙여진 하시모토 갑상선 염이 있습니다..


이 하시모토 갑상선 염의 특징은 자가면역 질환으로서 특정 항체(TPO Ab)에 의해 갑상선이 공격을 받아서 염증이 생기게 되고 이런 염증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상태에 빠지게 된 상태를 하시모토 갑상선 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그쪽 병원을 방문하였을 경우에 이 항체 검사도 받아보셔서 수치가 어떠한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특별히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있는 것은 아니며 지금처럼 장기간 약을 먹고 몸을 피곤하지 않게 편안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피임약으로 갑상선 질환이 온다는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3>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 심계항진의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즉 호르몬이 과잉이 되어 있는 기능 항진증인 경우에는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이 심해지고 맥박도 빨라지며 심한 경우에는 손떨림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지요..
여기에 두통도 동반될 수 가 있습니다..


반대로 호르몬이 부족한 저하증 상태일 경우에는 이와는 반대로 심장 박동이 느려지는 등등 의 상태가 나타날 수 있는데...


지금 님의 상태는 기능 저하증의 상태로 두통과 갑상선과의 연관성은 적어보입니다..


두통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니 진료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4>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갑상선 염은 면역체계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지만 부부 관계후 방관염이 생기는 것과는 무관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5>


갑상선에는 특별히 좋은 음식이나 나쁜 음식을 없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요오드가 필요하므로 이를 과잉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일으킬 것으로 많이들 생각하는데 그러나 우리 몸은 과잉 섭취된 요오드 중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양만큼만 섭취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설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김, 미역, 다시마 같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나쁜 것으로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심하거나 동위원소 치료를 받기전에는 요오드 함 유 식품을 제한 하는 경우는 있지요..



6>

지금 상태는 많이 호전된 상태이고 심하지 않은 상태로 판단이 됩니다..
일단 지금과 같이 약을 좀 더 지속적으로 드시면서 3-6개월 마다 피검사를 하면서 체크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후에 만약 더 궁금하거나 의문나는 점 있으시면 언제든 지금처럼 문의 해 주시면 저 또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타지에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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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6살 여성입니다. 참고로 피임약을 약 4년간 장기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Yaz"(drospirenone& ethinyl estradiol)라는 브랜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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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전에 한국에 나가서 종합검진을 하다가 나온결과 인데, 갑상선호르몬수치는 정상인데, 갑상선 자극호르몬(TSH) 수치가 10배 가까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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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선생님은 갑상선 수치가 정상이니, 다른치료를 할필요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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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돌와와서도 너무 심하게 피곤함을 극도로 느끼고, 추위를 너무 타구요, 눈가와 얼굴이 자주 붓고, 눈꼽도 너무 자주끼구요, 공복을 자주느끼고, 겨드랑이 땀이 한번 흐르면 엄청 많이 흐르고요, 아침엔 손과 발이 넘 무겁고요, 다리에 쥐도 자주 나구요, 이상할정도로, 목소리가 허스키하게 변하구요, 체중은 최근 많이 줄었구, 기억력이 떨어졌구, 골밀도가 많이 낮다고 해서 저는 회사일로 과로와 스트레스로 온지알았어요. 근데, 그러기엔 좀 증상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에 돌아와서 현지 병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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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사선생님이 갑상선 자극호르몬이 너무 높으니 약을먹어야 할것같다고 해서 지금, 3달 가까이 " Levothyroxine 50MCG" 먹는데 피검사 결과 TSH가 정상으로 나와서 그대로 약을 계속 복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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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데, 제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인건지, 기능 저하증인 건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증상은 둘다 있는듯 한데, 그래서 한국나가면 다시 검사을 해보았으면 하는데요. 제가 기능항진증인가요? 기능 저하증인가요? 정확한 병명이 뭔지요? 피검사만 했는데, 제가 최근 1일년간 가끔 허스키한 목소리가 아침에 유난합니다.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어디선가 수술대상중에 허스키 목소리증상이있는걸 봤는데요. 수술을 받아야하는지 여부의 정밀검사를 더 해야하는지, 갑상선암일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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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원인이 어디서 오는건지 알면 치료에 도움이 될텐데, 대체, 원인이 어디서 오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조기 노화인건지, 아님, 장기 피임약으로 갑상선 질환이 올수 있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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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분석과 제가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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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또 한달에 한번씩 매달 심한 두통이 월경 몇일 전에 있는데요. 이 증상이 갑상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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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인지, 아님 피임약 때문이지 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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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갑상선이 면역체계와 관계가 있다는데, 그이유로 제가 부부관계만 하면 방광염이 쉽게 옵니다. 갑상선질환과 관계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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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이나 다른 방법이 인는건지도 알려주시면 넘넘 감사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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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나가면 전문 갑상선 치료 전문선생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서 우선 치료를 햐야 하므로 여기 미국 갑상선 치료 전문 선생님을 찾는게 나은것지요? 여기선생님은 family doctor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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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이 답답한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선생님의 답변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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