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유방 갑상선 지킴이 비너스 여성외과입니다..

우선 힘든 수술 잘 이겨내시어서 격려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엽상종양은 알고계신 것처럼 일반 유방암(침윤성 유관암)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엽상종양은 자체가 양성 , 경계성, 악성으로 분류됩니다..

이렇게 나누어 지는 기준은 세포분열의 갯수에 따라서 나누어 집니다.

엽상종양은 임파선 전이보다는 혈액성으로 전이가 되기에 수술시 액와부 임파선 절제는 필요
없으며 호르몬 치료 효과는 아직 입증된 바 없다고 합니다..

엽상종양은 육종의 치료원칙으로 치료하며 항암제로는 Ifosfamide와 Adriamycin이 있습니다.

암의 크기와 환자의 나이는 생존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 어머님께서 암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아마도 암에 좋은 음식과 생활을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병원에서도 추적 관찰을 통해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계시니 지금 어머님께서 너무 불안해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몸에는 NK cell이라는 자연살생 세포라는 면역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는 우리몸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발생시 이 세포들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면역세포는 우리가 즐겁고 행복할 때 급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머님께서 너무 불안해 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과 즐겁게 하루 하루 웃으시면서 지내시면 이 자체만으로도 암 재발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많이 많이 행복하셔야 합니다.

비록 지금 이 순간 많이 힘드시고 불안하시겠지만 빨리 떨쳐버리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힘든 과정 잘 이겨내셨듯이 분명 어머님께 좋은 결과 있으실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언제든 궁금한 점이나 또 의문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악성엽상종양 6cm수술을 받은 52세 환우 입니다.

현재 6개월 단위로 추적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에 저와 같은 환자를 보기가 힘드네요.

상록수 회윈에 들었는데 모두가 일반 유방암이라 정보를 얻을 길이 없습니다.

선생님!

제가 악성엽상종양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